띵뚱닷컴에서의 두 번째 구매하는 가방. 

1. 배송 : 1주일 걸림
2. 색상 : 그린색 구입했는데 실제 색이 화면색보다 더 예쁨,
화면은 조명 때문에 일반적인 녹색으로 나오는데 실제 색상은 진녹색이어서 고급스럽고 세련됨. 
3. 소재 : 이런 핸드백에 어울리는 소재라고 하나, 단 소재 특성상 스크래치에 유의해야할 듯. 
4. 수납 : 가방 안 부분이 아코디언식으로 접혀 있어 일반적인 이런 크기의 핸드백보다 수납이 더 되는듯.  
수납할 수 있는 최대로 넣고 가방을 잠근 상태에서 폭을 재면 최대 11cm까지 나옴. 
참고로 다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이 백의 내부는 오리지널처럼 접히는 식이 아닌 일반 핸드백의 내부(폭 7~8cm 정도)와 같음. 
사실 올리브 그린을 원해서 다른 쇼핑몰을 검색해봤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내부 수납 때문에 여기서 구입하게 된 것. 

단 한 가지 , 판매자님은 마감 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으로 교환 대상이 아니라고 했는데,
가방 앞부분 스티치 밑에 겉가죽이 살짝 벗겨진 듯한 부분이 있어 사실 좀 속상하고 신경 쓰이지만,
환한 불 밑에서 하나하나 샅샅이 뜯어보지 않는 이상 표안나고 
뭣보다 이 가격에 이 정도의 제품을 구입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그러려니 하고 이 정도로도 양호한 편이라 생각하지만 
저 부분 때문에 별은 하나 빠지네요.

시중 여타 쇼핑몰들에서 판매하는 이 백은 안쪽 부분이 오리지널 아코디언식이 아닌 일반 핸드백처럼 돼 있어
수납도 이 가방보다 덜 될 것 같고 
가격은 아시다시피 이곳관 비교의 대상이 아니죠. 
그리고 첫번째 구매에서도 시중가완 비교불가의 가격으로 제가 판매자님 덕본 것도 있고. 

뭣보다 이곳 판매자님은 소비자의 문의 부분을 하나하나 다 대응해주고 사진 찍어 직접 보여주고 
고객의 요구에 일일이 바로바로 다 피드백을 주면서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세요. 
직접 실물을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 구입을 결정해야 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특성상,
소비자는 약간 불안하면서 문의할 때도 편하지 않고 미안한 상태가 되기 십상,
저런 응대가 귀찮고 시간도 소요되지만 판매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으로 
저런 부분이 사실 매출에 다 직간접적으로 연결이 되는데 
판매자님이 판매를 할 줄 아는 분인듯. 
증정품도 예뻐요.

다른 제품들, 시장조사 의뢰했는데 또 다른 제품 구입하려고요.